와가시 소개: 후편

향토 요리

기본 정보

일본의 전통적인 와가시는 재료의 맛을 중요시하는 과자로, 그 제조 방법과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쌀을 이용한 과자나 일본 독특한 디저트 등이 서양 과자와는 다른 독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와가시를 소개할 것입니다(후편).

센베이 (Senbei)

센베이는 쌀을 원료로 한 일본의 전통적인 크래커로, 소금맛이나 간장맛, 또는 단맛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워서 바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아라레 (Arare)

아라레는 쌀을 주성분으로 하는 작은 와가시로, 구워지거나 튀겨져 만들어집니다. 소금맛이나 간장맛이 주로 들어가고, 종류에 따라서는 김으로 싸여 있는 것도 있습니다.


사사단고 (Sasadango)

사사단고는 찹쌀가루로 만들어져서 안에 앙꼬(주로 팥과 설탕으로 만든 페이스트)를 넣고 사사잎으로 싸서 쪄서 만든 와가시입니다. 찰진 식감과, 사사잎에서 나는 은은한 향이 특징입니다.


야츠하시 (Yatsuhashi)

야츠하시는 특히 교토에서 인기있는 와가시로, 시나몬맛이 나는 찹쌀 반죽으로 앙꼬를 싸서 만듭니다. 구워서 먹는 경우도 있지만, 생으로 먹는 것도 있으며, 그런 경우에는 반죽이 찰진 식감을 가집니다.


요우칸 (Youkan)

요우칸은 앙꼬를 주성분으로 한 젤리형태의 와가시로, 칸텐이나 전분으로 고정됩니다. 단단한 형태 또는 액체형태 등, 종류에 따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미츠 (Anmitsu)

안미츠는 칸텐, 검은 설탕 시럽, 앙꼬를 주성분으로 한 디저트로, 과일 등이 토핑됩니다. 칸텐의 청량한 식감과 검은 설탕 시럽의 단맛이 조화된, 여름에 특히 인기있는 차가운 디저트입니다.


카키고리 (Kakigori)

카키고리는 얼음을 갈아서 단 시럽을 부은 디저트로, 더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맛의 시럽이 있고, 또한 과일을 올린 것도 인기가 있습니다. 시원한 차가움과, 시럽으로 인한 단맛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