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를 사용한 재료 소개

향토 요리

기본 정보

2200년 전 중국에서 발명된 두부는 1300년 전 일본에 전파되어 이후 독특한 진화를 거쳤습니다. 현재는 일본 요리의 중심적인 재료가 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두부가 있습니다.

두부 (Tofu)

두부는 대두를 원료로 하고, 콩유(끓인 대두의 짜내기)에 응고제(바닷물에서 얻은 염화 마그네슘)를 추가하여 고형물을 만든 음식입니다. 영양가가 높고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데워 먹어도, 식혀 먹어도 맛있습니다.


구운 두부 (Yakidofu)

구운 두부는 그 이름대로 두부를 구운 것으로, 표면이 구워져 향긋하며, 내부는 두부 본래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많은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겨울의 전골 등에 자주 사용됩니다.


 

튀긴 두부 (Atsuagedofu)

튀긴 두부는 두부를 튀겨서 만든 음식입니다. 표면이 바삭하게 튀겨지며, 내부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그대로 먹는 것 외에도, 찜이나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부침 두부 (Aburaage)

부침 두부는 얇은 두부를 기름에 튀긴 것으로, 내부가 공동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나리초밥이나 우동·소바의 재료로 자주 사용됩니다.


유바 (Yuba)

유바는 콩유를 끓여 표면에 생긴 고형물을 모은 것으로, 그대로 먹거나, 굴림, 튀김,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독특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건조 두부 (Kouyadofu)

건조 두부는 두부를 냉동 건조시킨 것으로, 그 결과 스폰지 같은 식감이 됩니다. 다시 물에 불려서 찜 등의 요리에 사용됩니다.


오카라(Okara)

오카라는 대두를 짠 후에 남는 솜 같은 음식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주로 부속요리 등에 사용됩니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