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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일본 요리에서는 평소에 자주 먹지 않는 내장 고기, 말고기, 고래고기 등이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고유의 전통적인 고기 요리가 있으며, 이들은 그 지방의 특산품이자 명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츠니 (Motuni)
모츠니는 소 또는 돼지의 내장을 조린 요리로, 간사이 지역에서는 “호르몬니(Horumonni)”라고도 불립니다. 그 이름은 오사카 방언에서 “버리는 것(Horumon)”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규수지 니코미 (Gyusuji Nikomi)
규수지 니코미는 소의 아킬레스건을 오랜 시간 동안 끓인 요리로, 특히 간사이 지역이나 규슈 지역의 명물입니다. 오랜 끓임으로 인해 고기는 부드러워지며, 냄새도 없어집니다.
고래 요리 (Kujira)
고래 요리는 1945년 이후,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얻기 어려운 시대에 널리 먹여졌습니다. 그러나 상업적 고래잡이의 금지와 다른 육류의 유통이 확대된 것으로 인해, 고래고기를 먹는 기회는 크게 감소했습니다. 현재 고래고기는 거의 유통되지 않아, 고래 요리는 희귀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토리사시 (Torisashi)
토리사시는 생 닭고기를 얇게 썬 후 마늘, 생강, 간장으로 양념한 요리로, 카고시마 현이나 미야자키 현 등의 규슈 지역에서는 지역 요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생 닭고기는 식중독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 지역 외에서 먹는 기회는 드뭅니다.
바사시 (Basashi)
바사시는 생 말고기를 얇게 썰어서 생강, 마늘, 다진 파 등을 양념으로 하고, 간장으로 맛을 낸 요리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후쿠시마 현, 나가노 현, 야마나시 현, 시즈오카 현, 구마모토 현 등에서 이 요리를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육회 (Yukke)
육회는 생 소고기를 잘게 다져서 간장, 참기름, 설탕, 고추장, 과일 주스 등으로 양념한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한국에서 유래했지만, 일본의 야키니쿠 식당에서는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난코츠 카라아게 (Nankotsu Karaage)
난코츠 카라아게는 닭의 연골을 감자 전분으로 덮은 다음 마늘과 간장으로 맛을 낸 후 튀겨낸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이자카야 (일본식 술집) 메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기 있는 항목입니다.
